
팬들에게 프러포즈하듯 설레는 모습으로 ‘아이처럼’을 부르며 등장을 알린 홍종현은 팬들의 함성에 수줍은 듯 미소 지으며 끝까지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를 이어가 오프닝만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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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팬들을 위해 직접 무대 위에서 도시락을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한 홍종혀은 마지막으로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노래 ‘눈의 꽃’을 일본어로 선사,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과시하며 팬미팅을 감미롭게 끝맺었다. 더불어 행사 후 돌아가는 팬들에 악수와 함께 따스한 인사로 고마운 마음을 일일이 표현하며 식지 않는 팬사랑을 과시해 진정한 ‘팬바보’로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 단연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관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었다. 기존 한류 남자배우들의 팬층이 중 장년층에 머문 것에 반해 이번 홍종현의 팬미팅에는 다수의 어린 팬들이 좌석을 점유하며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모습으로 새로운 한류스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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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은 현재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하며 오는 4월 30일 영화 ‘위험한 상견례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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