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슈퍼대디열’ 3회에서는 미래(이유리)가 한열(이동건)에게 ‘시한부 재활결혼’을 제안하고, 단칼에 거절했던 한열이 옛사랑의 기억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열은 자신 아버지의 병실까지 찾아온 미래에게 무릎을 꿇는다. 그는 “거짓말 한 것 맞다. 너 때문에 10년간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살았다. 네게 받은 상처때문에 다른 사람 만나기 두려웠다”고 말하며, 10년 넘게 혼자 살아왔던 이유를 미래에게 고백한다.
열은 “난 10년 전 그자리에 멈춰있다”고 말하며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게 그러니까 제발 떠나달라고 부탁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vN ‘슈퍼대디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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