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채정안이 올랐다.

채정안이 21일 밤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흥’과 ‘끼’를 발산했다.
이날 채정안은 화려한 테크노 댄스로 등장을 알린 뒤 영화 ‘색계’ 패러디를 비롯해 자신의 출연작 ‘커피프린스 1호점’ 패러디 등 ‘열연’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마지막 코너인 ‘글로벌위켄드 와이’에서 채정안은 매니저로 변신한 유세윤과 호흡을 이뤘다. 유세윤은 채정안이 70년 생이라는 이야기부터 성형, 돌싱녀라는 사실을 드러내며 채정안을 당황케 했다.
이에 채정안은 “우리 매니저가 너무 열심히 해서 오버하고 XX이시다”고 격한 발언을 내뱉어 폭소를 만들었다.
TEN COMMENTS, 새로운 예능 늦둥이의 탄생이네요. 흥이 넘칩니다 넘쳐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tvN ‘SNL코리아6′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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