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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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에 출연하는 데프콘이 역할에 몰입해 대본에 집중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고품격 고퀄리티 TV영화’를 표방하는 KBS2‘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두 번째 작품 ‘바람은 소망한 곳으로 분다’ (극본 홍순목, 연출 김용수, 제작 씨그널정보통신) 촬영현장에서 역할에 몰입해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며 대본을 보고 있는 데프콘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데프콘은 손에 대본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기도 하고 하늘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이야기에 심취해 있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 등 다양한 표정으로 대본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섬세한 내면 연기를 위한 감정선을 잡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데프콘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역할에 열정적이고 집중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데프콘은 완벽하게 대본을 숙지한 상태로 연기에 몰입하기 때문에 촬영이 시작되면 오히려 대본은 보지 않고 자신이 연구해온 연기에 대해 김용수 감독과 의논하며 캐릭터의 깊이감을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드라마스페셜 관계자는 “지방에서의 빡빡한 촬영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휴식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대본에 열중하며 연기에 몰입하는 데프콘의 모습은 현장의 스태프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열정적이다”고 전했다.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액션 미스터리물로 김영철과 데프콘, 이원종 등이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 사건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36년간의 기나긴 추적극의 비밀이 해제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호쾌한 액션은 물론 치열한 두뇌싸움을 하는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텐아시아=장서윤 ciel@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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