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허세작렬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입담작렬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연애 카운셀링 무비.
당초 4월 중순 개봉을 예고했던 ‘연애의 맛’은 5월로 개봉을 변경했다. 또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왕성기와 길신설의 범상치 않은 캐릭터 소개와 함께 도발적이고 과감한 대사로 눈길을 끈다.
강예원의 속을 긁는 능청스런 오지호의 연기, 연애를 못하는 오지호를 비꼬는 강예원의 대사 등 은밀하면서도 섹시한 공간인 ‘산부인과 vs 비뇨기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에피소드 대결은 궁금증을 예고했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청우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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