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위플래쉬’ 포스터.
‘킹스맨’, ‘위플래쉬’ 포스터.
‘킹스맨’, ‘위플래쉬’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킹스맨’이 개봉 6주차를 1위로 시작했다. ‘위플래쉬’는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며 흥행 바람을 이어갔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16일 하루 동안 517개(2,160회) 상영관에서 5만 1,912명(누적 487만 2,379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살인의뢰’의 개봉과 함께 잠시 2위로 내려왔지만, 15일부터 다시금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6주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누적 500만 돌파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위플래쉬’는 398개(1,705회) 상영관에서 3만 5,005명(누적 32만 9,596명)을 동원했다. 지난 12일 개봉 후 줄곧 4위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린 3위에 랭크됐다. 그 이상의 순위 상승도 노려볼 만한 기세다. 13.2%의 좌석 점유율만 놓고 보면, ‘킹스맨'(13.3%)과 경합 중이다. 참고로, ‘위플래쉬’는 현재 다양성영화로 분류된 작품이다. ‘비긴 어게인’의 열풍이 다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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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머니’도 의외로 선전 중이다. 314개(922회) 상영관에서 1만 2,297명(누적 42만 6,783명)을 기록해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순위 상승했다. 1~6위 작품 중 가장 적은 상영 횟수다.

‘살인의뢰’는 550개(2,732회) 상영관에서 4만 3,125명(누적 53만 9,754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채피’는 480개(2,225회) 상영관에서 2만 2,098명(누적 39만 7,258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 또 ‘소셜포비아’는 334개(1,323회) 상영관에서 1만 670명(누적 16만 5,271명)으로 6위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각 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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