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소는 왕식렴이 자리 비운 틈을 타 궐 내로 들어왔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왕식렴의 수하의 눈을 돌리기 위해 은천(김뢰하)를 시켜 소란을 피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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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는 “내 참으로 실망입니다. 어찌 이리도 배포가 적으시냐. 저희 아버님과 함께 삼한통일을 위해 전장을 누비셨던분 아니냐”며 왕식렴을 자극했다.
왕식렴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는것을 명심하라”며 경고했지만 왕소는 “집정이 주워담으세요 저는 다 쏟아붇고 쫓겨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왕식렴의 말을 개의치 않고 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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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는 자신의 말을 마치고 “당숙 어르신 다치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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