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슈퍼대디 열’ 1화 예고편에서는 10년 전 첫사랑에 차이고 최악의 싱글남이 된 한열(이동건), 그리고 10년 만에 그의 앞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그녀의 하나뿐인 딸 사랑이(이레)가 등장해 이번 드라마의 서막을 알리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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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프로 좋아한다는 한열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매몰차게 떠났던 미래가 딸 사랑이와 함께 다시 나타나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tvN ‘삼시세끼’ 방영에 맞춰 공개된 또 한 편의 유쾌한 티저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티저 영상에서 미래는 산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랑이에게 관심 좀 가져달라는 신호를 한열에게 보내고, 이에 한열은 “2프로 부족하다”며, 사랑이가 정성껏 그림에 구레나룻, 짙은 눈썹, 배에 ‘王’자 등을 낙서처럼 그려 넣어 두 모녀의 짜릿한 시선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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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은 ‘연애 말고 결혼’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랑이’를 매개체로 이동건과 이유리가 그려나가는 사랑,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13일(금)에 첫 방송되며,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ciel@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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