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쏴라’는 어긋날 대로 어긋나버린 운명 속의 세 남녀가 막다른 길에 놓이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누아르.
이번에 공개된 4종 본 포스터는 각 캐릭터와 융화된 배우들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다가온다. 강지환은 세상의 마지막까지 떠밀려 LA에 오게 되지만, 해선 안 되는 사랑에 빠지며 다시 인생이 어긋나게 되는 존을 보는 듯하다.
또 막다른 인생이지만 더 좋은 내일을 꿈 꾸는 매혹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사라로 완벽 변신한 윤진서와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냐’는 의미 심장한 대사를 던지는 박정민 그리고 존을 향해 강렬한 한 마디를 내뱉는 안석환 또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잡고 있다.
존과 사라 그리고 첸, 3명의 캐릭터 위에 더해진 ‘돌아올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는 카피는 욕망과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벗어 던지는 막다른 길에 놓인 세 남녀를 연상케 한다.
‘태양을 쏴라’는 19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필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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