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나운서와 이선영 아나운서
도경완 아나운서와 이선영 아나운서
도경완 아나운서와 이선영 아나운서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3월부터 KBS1에서 방영될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시즌2 MC로 발탁되어 이선영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나, 출근합니다’는 가정경제의 중추인 중·장년층 세대의 재취업을 돕고 상실감과 무력감을 겪은 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데에 초점을 맞춘 방송으로 지난해 파일럿 방영 당시 중·장년층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호평을 받았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들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다”며 나도 얼마 전 아버지가 된 만큼 조금 더 그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선영 아나운서는 “재취업을 위한 경쟁만을 앞세운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아버지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MC로 발탁된 도경완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마당’, ‘생생 정보통’, ‘영화가 좋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가수 장윤정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재 ‘생생정보’, 라디오 ‘아우라’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첫 방송은 3월 22일 오후 1시 2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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