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옥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백옥담, ‘압구정백야’서 뜬금 없는 노출신으로 ‘몸매 과시’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백옥담이 올랐다.
배우 백옥담이 뜬금 없는 노출신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 85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가 갑작스런 노출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육선지는 장무엄(송원근)과 결혼식을 앞두고 살찐 몸매를 걱정하다가 몸에 핏돼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거울 앞에 섰다. 육선지는 모친 오달란(김영란)에게 “나 살찌지 않았냐. 오빠가 실망하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달환은 “의외로 글래머라고 좋아할 거다”며 딸의 몸매를 칭찬했다. 앞에 나왔던 장면과극 전개에 상관이 없는 뜬금 없는 노출신에 시청자들은 의아함을 자아냈다.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TEN COMMENTS, 정말 뜬금 없는 노출신이네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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