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선암여고 학생들은 단체로 배를 움켜잡고 화장실 안에서 몹시 힘겨워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11일 방송되는 9회의 한 장면으로, 학교 안을 비상사태로 만든 사건의 발단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단체로 먹었던 빵이 이 사건의 원인임을 밝혀낸 셜록 소녀들은 그동안 보여줬던 남다른 추리력과 귀여운 수사 놀이를 통해 또 한 번 10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9회 방송에서는 기존 원작 소설에 있는 사건이 아닌 새로운 에피소드인 만큼 시청자들이 탐정단 5인방과 함께 추리를 해가는 맛도 생기게 될 것”이라며 “수사 과정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테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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