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마니’는 12살 소녀 안나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저택에서 금발의 소녀 마니를 만나게 되면서 겪는 신비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이번 뮤직예고편은 ‘추억의 마니’가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하는 영상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금발소녀 마니와 순수한 눈빛을 가진 안나, 두 주인공의 모습이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지브리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몽환적인 프리실라 안의 목소리가 어울려져 감성을 극대화 시킨다.
뮤직예고편에 흐르는 멜로디는 가수 프리실라 안의 ‘Fine On The Outside’로, ‘추억의 마니’ 주제가이기도 하다. 포근하고도 감성적인 목소리를 지닌 프리실라 안은 ‘제2의 노라존스’라고 불리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로, 한국계 혼혈가수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 층을 가지고 있으며 작년 12월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추억의 마니’는 ‘마루 밑 아리에티’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과 스튜디오 지브리 최고의 스태프가 참여한 신작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3월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대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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