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신승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맥케이와 어제 마이클 부블레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음원 공개를 하루 앞두고 있는 맥케이에게 긴장도 풀어주고 공연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데려갔습니다. 브라스팀과 연주팀 그리고 부블레의 중저음 보이스가 제대로 어우러진 공연이었고, 저 또한 사운드적인 면에서 배울 것이 많은 공연이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신승훈은 “공연이 끝나고 제가 맥케이에게 물었습니다. 내 공연이랑 부블레 공연 중 어떤게 더 좋았냐? 맥케이는 3초간 생각을 하다가 저의 공연이 더 좋았다고 얘기했습니다. 맥케이가 점점 한국 사회생활을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이클 부블레의 첫 내한공연에 참석한 신승훈과 맥케이 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신승훈과 맥케이 킴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신승훈은 변치 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을 보이며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신승훈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네오-아티스트(Neo-Artist)’의 첫 주자 맥케이 킴은 오는 6일 신승훈이 만들고 팝스타 제프 버넷과 호흡을 맞춘 곡 ‘엔젤 투 미(Anegl 2 me)’를 공개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신승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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