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임박…1300만 관객 넘을까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매출액 1000억 돌파를 눈앞에 뒀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4일 하루 동안 관객 4만 15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85만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제시장’의 누적매출액은 998억7,955만원으로 1000억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의 1,300만 관객 돌파를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그렇게 될 경우 ‘국제시장’은 ‘도둑들’(누적 1,298만)과 ‘괴물’(누적 1,301만)의 기록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게 된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족을 위해 시대의 아픔을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등이 열연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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