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KBS2 ‘왕의 얼굴’에서는 선조(이성재)가 김가희(조윤희)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내 얼굴이 변했냐”고 물었다. 이에 가희는 “변했다. 평온해졌다. 왜 얼굴이 두렵냐. 모든 이들이 우러러보는 용안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선조가 “나는 얼굴이 두렵다. 이 모든 것이 용안비서라는 관상서 때문이다”라고 고백했다. 용안비서에는 선조가 왕의 얼굴이 아니라는 내용이 담겼던 것. 이 소리를 엿들은 김도치(신성록)은 급히 용안비서를 찾기 시작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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