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소는 형이자 황제인 정종(류승수)에게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조의선인의 정체를 알아보라는 황명을 받은 후 벽란도로 시찰을 나오게 된다. 때마침, 벽란도에 자리를 잡은 신율이 노예시장에서 왕소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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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벽란도 시찰을 마친 왕소가 빈방이 없자 웃돈을 얹어 주고 가까스로 방을 구하게 되는데, 그 방이 남장을 한 신율의 방이었던 것. 우연찮게 같은 방에 묵게 된 왕소와 신율은 술잔을 기울이게 되고, 술이 취한 신율은 멈칫거리며 “혼인은 하셨소”라고 물었다. 이에 “했지. 두 번씩이나”라는 답변에 신율은 돌연 화를 내 왕소를 당황케 했다.
술자리를 마친 그들은 5년 전 하룻밤 혼례 날처럼 한 침대에서 티격태격 자리싸움으로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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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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