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의 안타까운 과거가 그려졌다.
신율은 발해에서 태어남과 동시에 죽임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 그의 모친은 “이제 갓 태어난 왕자님 이복동생이다. 발해의 공주다. 부디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이 아이는 죄가 없다”며 정에 호소했다.
그러자 예언가가 “저 아이는 장차 한 나라의 새벽을 여는 빛이 될 것이다. 그 재능을 세상 모든 이가 탐낼 것이고 가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나고 찬란한 아침이 올 것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발해는 보이지 않는다”라며 미래를 점쳤다.
결국 군사들은 칼을 뽑아 들었고, 그 순간 어머니가 신율을 강물에 내다버림으로써 목숨을 살려낼 수 있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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