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최민근 PD는 26일 텐아시아와 전화 통화에서 “시즌2 출연진들은 대다수 본인이 입대를 희망했기에 캐스팅을 한 것”이라며 “이에 훈련이 더욱 혹독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미 2회 방송을 통해 엉뚱한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돌출된 것과 관련 최 PD는 “예측이 가능하지 않은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살아났다”며 “5회 분량을 생각하지만 1회 정도는 추가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여자 연예인들이 군대 입대를 경험해보고 싶어한다는 의지는 지난 25일 방송에서도 충분히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군대라는 공간에서 겪는 여러 우여곡절도 생생하게 담겨있다. 여자 연예인들이 군대를 체험해보고 싶다는 것 자체는 그들 역시 시청자들처럼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대라는 공간에 익숙해졌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그 안에 들어가서 겪는 체험은 생각 이상으로 힘들어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은 또 다른 측면에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는 기존 시즌1과 비교해서 비슷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지만, 면접을 볼다 울고 웃는 강예원의 엉뚱함이나 한국어에 익숙하지 못한 엠버 캐릭터 등은 이번에도 화제가 됐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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