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도치는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자 새로운 음모를 실행했다. 그는 가희와 광해(서인국)를 야밤에 만나게 한 뒤, 선조(이성재)를 불러 질투를 유발했다. 앞서 선조는 가희에게 “네 앞에선 임금이 아닌 사내이고 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한바 있기에 이를 이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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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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