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사춘기 자녀들의 김봉곤 훈장댁 예절학교 방문기를 담은 ‘진짜 사춘기’ 특집이 방송됐다. MC 손범수는 “우리 사랑스러운 사춘기 자녀들이 겨울 방학을 맞이해 의미 있는 여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일명, 호랑이 훈장님과 함께한 혹독한 예절학교 체험기다”라고 입을 떼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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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은 “내 잘못이 다 없어질 수 있다면, 난 100대라도 맞겠다”며 진솔한 반성문을 낭독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그 모습을 접한 이경실이 오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17) 군은 예절학교 체험 1일 차에도 의젓한 모습을 보이며, 부모님께 효를 하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며 자진해서 회초리를 맞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MC 강용석은 “인준이는 내가 때리려고 하면 도망을 다닌다. 이제껏 때릴 일이 있어도 안 때린 게 아니라 못 때린 거였는데 저렇게 꼼짝 없이 맞는 모습을 보니 괜히 짠하기도 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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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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