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양금은 남편으로부터 채우지 못한 애정을 자식에 대한 집착으로 해소해 왔으나,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며 조종하던 딸이 강재에게 시집 간 후로 남편과 단 둘만 남아버린 집이 견딜 수가 없다. 겉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이 번지르르한 상류층 집안이지만, 속은 곪을 대로 곪아 날마다 부부싸움으로 골머리를 앓는 권원장네 집안은 허위의식으로 똘똘 뭉친 졸부의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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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척 허세를 부리던 허양금네 부부가 폭소를 유발하는 코믹 대사로 치고 받으며 속물 중의 속물임을 만천하에 드러내 보이는 과정이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쏠쏠한 잔재미를 안겨주며 매회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46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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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주)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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