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스틸컷 속 현빈은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그 동안 보여줬던 딱 떨어지는 수트와 각 잡힌 안경 대신, 네이비 컬러의 코트 등 편안한 느낌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가짜 눈이 그려진 장난스러운 안경을 낀 채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은 현빈의 애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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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15일 진행된 ‘하이드 지킬, 나’ 제작발표회에서 한지민은 “현빈이 이중인격으로 나오는데 실제 현장에서도 두 명의 배우 같은 느낌이 난다. 현빈이 구서진으로 분할 때는 날카로워지고 로빈으로 변신할 때는 다정해지고 장난도 친다”고 함께 연기하는 느낌을 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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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이치이앤엠, K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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