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은 ‘토토가’ 이후 꿈같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전성기 시절, 하루 평균 10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던 그는 동시에 정상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른 여유가 생겼다고 스스로 말한다. 김현정은 그동안 스스로 “감이 떨어져서, 나이가 많아져서 그런 게 아닐까?”라며 자책하기도 했다고. 그럼에도 17년 동안 응원을 보낸 의리의 팬들이 큰 힘이 됐다. 그는 최근 직접 만든 음식을 이들 팬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팬들도 김현정의 전성기 시절 화보, 앨범, 영상 등 보물들을 꺼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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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은 “30대는 오히려 젊음을 뺏긴 느낌이 들어서 방황을 많이 했었는데, 이상하게 딱 40대가 되어서 생각이 달라졌다”며 “40대 중에 제가 제일 어리다. 다시 시작하는 거야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이뤘던 것들은 다 이미 지나간 과거가 됐고, 지금까지 그동안의 음악들로 사랑받았으니까요. 이제 앞으로 5~60대까지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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