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광해군과 김가희가 서로 연모하는 사이임을 뒤늦게 알게 된 세자빈은 의인왕후(임지은)에게 찾아가 “다 알면서도 그 아이에게 전하를 모시라 한 겁니까. 참으로 가혹하십니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자신의 방에 돌아온 세자빈은 광해군이 언젠가 자신을 봐주기만을 기다릴 것이라 다짐했던 혼인 첫날 밤을 떠올렸고, “저하의 마음 속에는 처음부터 그 아이만 있었습니다. 그런 저하의 마음을 제가 붙잡을 수 있을런지요”라며 가슴 아파했다.
KBS2 ‘왕의 얼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DVERTISEMENT
사진제공. 씨아니밴코 그룹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