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은우는 “지난 해 24일 열애설이 났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잘 됐다 칭찬해주셔서 행복한 이브와 크리스마스를 보냈다”며 “작품하는데 있어 많이 격려해주고, 한별 양도 잘 됐다고 잘 해보라고 응원해준다”고 전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조정선 작가가 아들과 치킨집 쿠폰을 모으다 기획하게 된 드라마로,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 치킨집을 배경으로 두 가족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조 작가는 “닭은 대중적인 음식인 동시에, 세월호 참사 당시 아이를 잃은 엄마가 바다에 치킨을 던지고 제사상에 치킨을 올릴 만큼 사회적 의미가 있다. 작가로서 시대를 포착하는데 유의미한 느낌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글을 쓰게 됐다”며 “우리 드라마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위안과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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