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왔던 세 사람이지만 한수연은 최근 엄태웅과 애정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 엄태웅 역시 이수혁(김준)과 외도를 들킨 아내 이시영(김일리)과 이혼을 결심하고, 첫사랑 한수연에 대한 마음을 본인조차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복잡미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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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의 뒤늦은 수습에도 한수연은 “첫사랑이요? 그거 개나 줘버리라 그래요. 자기들 기분 내킬 때만 꺼내보는 인형이잖아요”라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결국 집들이 겸 술자리는 엉망이 되었고, 그 자리에 덩그러니 남은 한수연만이 서운함과 애틋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엄태웅의 뒷모습을 봤다.
‘일리있는 사랑’ 속 ‘멸균공주’라는 독특한 첫사랑 캐릭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한수연은 지난 2013년 KBS 드라마 ‘일말의 순정’과 2010년 충무로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올리기’, 2009년 독립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등의 작품에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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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일리있는 사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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