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전라남도 여수 오동도로 떠난 ‘한국인의 세끼’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김준호가 강력한 웃음 폭탄을 장전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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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엉덩이 차력에서 김준호는 깨알 같은 몸 개그와 진행 멘트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는 나무젓가락을 끼고 총총거리는 보폭으로 귀여운 자태를 선보이는가 하면, 진지하게 대회에 임하듯 인사동작을 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국 괄약근 선수권 대회~”라며 중간중간 진행 멘트도 잊지 않으며 활약을 이어갔다.
이후 김준호는 엉덩이 차력에 소질을 보이는 김종민에게 개인 과외까지 받았으나 실패했고, 결국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되자 “오늘은 게임을 이겨야겠다. 안되겠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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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준호는 그 곳을 떠나지 않았고, 마치 저승사자처럼 방 밖에서 식사를 하는 나머지 멤버들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활약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준호는 “바나나 보트가 시간이 아니래”라며 자연스레 들어와 김주혁에게 굴전쌈을 싸서 먹여줌으로써 그를 조업을 이끌었다. 알고 보니 김준호는 “세 명만 걸린 그림을 원하지 않아요”라며 멤버들을 모두 물로 이끌기 위해 잠입한 조업사자였던 것.
이에 멈추지 않고 김준호는 하이에나 눈빛으로 물귀신 활약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데프콘이 화장실에 간 사이 정준영-유PD와 합심해 함정을 파놓는가 하면, 데프콘과 합심해 정준영에게 바나나를 먹여 결국 모두가 함께 조업의 굴로 들어서게 만들었다. 그렇게 김준호는 “같이 타야 재밌지요~ 바나나보트는요~”라며 데프콘-정준영과 함께 바나나보트를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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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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