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규는 강추위를 뚫고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김광규는 이웃 주민들과 정겹게 인사를 나누며 떨리는 마음으로 일출을 기다리고 새해 소원을 빌었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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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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