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가족’의 여자 주인공 박영희 역으로 이름을 올렸던 진세연은 최근 막바지 촬영과 함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진세연의 웨딩드레스 사진은 새롭게 다가온다. 진세연은 새하얀 탑 드레스를 입고 가녀린 어깨를 드러냈다. 머리를 감싸고 내려오는 하얀 면사포와 핸드타이드 부케는 진세연의 분위기를 더 빛나게 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여자의 모습을 표현해낸 진세연은 촬영 현장에서 더욱 돋보이며 제작진의 감탄을 이끌어 냈고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또 박영희의 연인 한철수 역으로 진세연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홍종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홍종현은 진세연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드레스를 들어주거나 손을 잡고 진세연의 걸음을 돕는 등 젠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세연은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적은 있지만 실제 결혼식장에서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에서 입는 드레스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라고 기분을 전하며 “이번 경험이 굉장히 묘하고 설레더라. 제작진분들이 예쁘다고 많이 말씀해주셔서 힘든 줄 모르고 촬영했다”고 앳된 소감을 덧붙였다.
진세연은 얼마 남지 않은 ‘경찰가족’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후속작을 선택하여 작품에 임할 계획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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