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 김문호(유지태)는 현장에 달려와 영신을 달랬고 영신을 죽이려 한 이가 오비서(정규수)임을 알아채고 자신의 형 김문식(박상원)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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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는 이어 “두번째는 널 유명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난 잘 모르겠다. 네가 결정해”라고 말했다.
이에 영신이 “왜 내가 위험한 것이냐”고 묻자 문호는 애틋한 표정으로 “네가 내 옆에 있기 때문이라고 일단 그렇게 믿어줄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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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힐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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