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KBS2 ‘달콤한 비밀’에서는 천성운(김흥수)이 한아름(신소율)이 프러포즈 받은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아름은 자신이 시안한 디자인의 옷을 들고 천성운의 사무실로 향했다. 천성운은 한아름이 들고 온 박스를 뜯다가 손을 다치게 됐고, 이 과정에서 한아름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어진 반지를 확인했다.
천성운은 한아름에게 “좋은 사람이지? 좋은 사람이길 바래. 따뜻하고. 그리고 한동안 불편하게 했던 거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장은 어렵겠지만 나 노력하고 있으니까 신경 쓰지마. 마음 편했으면 좋겠어”라며 진심으로 행복을 빌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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