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수영 선수 정다래가 은퇴를 선언했다. 정다래는 조만간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교실을 열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다래는 지난 연말을 끝으로 경남체육회와의 계약기간을 마쳤다.
올해로 만 24세인 정다래는 선수생활을 연장할 수 있지만 깨끗하게 은퇴를 택했다. 선수생활 내내 허리 디스크, 오른쪽 무릎 연골, 왼쪽 어깨 통증에 시달려왔던 그는 지난해 전국 체전 이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다래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5초0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국 수영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아시안게임 평영 금메달리스트는 정다래가 처음이다. 정다래는 실력과 함께 귀여운 외모와 화법으로 스타로 떠올랐다.
정다래는 서울 아현동에 수영교실을 열고 유소년 지도자로 새출발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NS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