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남궁민 홍진영 부부가 곤돌라 첫 키스 이후, 데이트 내내 서로의 입술만 응시하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마카오 여행 둘째 날, 유명 관광지인 성바울 성당, 세나도 광장, 펠리시다데 거리에 있는 마카오의 대표 길거리음식을 먹으며 ‘먹방투어’에 나선 남궁민 홍진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일부러 입술에 아이스크림까지 묻혀가며 “(아이스크림이) 입술에 묻었는데 어떻게 닦지?” 하며 능청스럽게 진영의 반응을 살폈고. 이에 진영은 도발적으로 응수해 남궁민을 폭소케 만들었다. 과연 두 사람의 입술만 쳐다보게 되는 기승전‘입술’의 데이트 모습은 어땠을까?

이후 ‘마카오 먹방투어’를 마치고 스파 데이트를 즐기는 가운데 홍진영은 스파를 받기 전 족욕을 받는 남궁민에게 “내가 발 닦아줄 때는 그렇게 거부하더니 다른 여자가 할 때는 가만히 있냐?”며 날 선(?) 질문을 하고 이내 마사지사를 내보내고 직접 발마사지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의탈의를 하고 므흣한 분위기로 등 마사지를 받던 두 사람. 진영은 마사지를 받다‘무방비(?)상태의 남궁민’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남궁민 홍진영 부부의 마카오 먹방투어와 스파 데이트 모습은 오는 3일 오후 4시 50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공개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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