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직후, 이유리는 “먼저 하느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 사실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 일 것. 캐스팅이 되어야 연기를 할 수 있는데 그런 기회를 주신 분들이 있어서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저를 낳아주신 부모와 가족 그리고 시댁,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다. 저 혼자 나와서 이런 상을 받은 게 아니라, 오연서씨와 함께가 아니었으면 이런 좋은 역할 못했을 것 같다. 또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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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유리는 “힘들때도 언제나 같이 함께 해준 남편, 항상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조연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 주신 MBC에게도 감사하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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