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성(왼쪽), 슈 부부
임효성(왼쪽), 슈 부부
임효성(왼쪽), 슈 부부

가수 겸 배우 슈의 남편 임효성이 슈에 대한 애틋함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퀸 ‘휴먼다큐 부부일기’에서는 육아에 지친 슈, 임효성 부부의 대만 힐링 여행과 넷째 출산 계획에 대한 부부의 솔직한 심경을 다룬다.

이 날 방송에서 임효성은 슈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선녀 같은 존재이고 아이들은 선녀를 하늘로 올라갈 수 없게 한 옷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또한 아내 슈가 자신에게 과분한 여자여서 그렇게 느껴진다며 아내를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슈는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이 있기에 남편 임효성과 더욱 돈독해지고, 가족이 있기에 앞으로의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전했다.

또한 슈는 자신의 이상형이 만화 ‘슬램덩크’의 서태웅이었다고 털어났다. 슈는 “S.E.S. 데뷔 시절 한 인터뷰에서 ‘슬램덩크의 서태웅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는 “진짜 농구선수인 임효성을 만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 임효성은 자신은 서태웅과 이미지가 조금 다르다고 이의를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휴먼다큐 부부일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그간 서로 몰랐었던 상처와 갈등, 오해를 날려 버리는 연예인 부부의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슈와 임효성 부부의 여행 이야기는 오는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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