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혹한기 지옥훈련 세 번째로 이형택-전미라 코치와 10:100의 빅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예체능’ 테니스단은 포인트 10점을, 이형택-전미라 코치는 포인트 100점을 먼저 따내면 승리하는 가운데 전담 코치와 선수의 관계를 떠나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공개된 스틸에는 바닥에 주저앉은 채 울상 짓는 전미라의 모습과 함께 머리를 감싼 채 무릎 꿇고 있는 이형택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달리 두 눈을 희번뜩하게 뜬 강호동의 개구진 표정과 주먹을 불끈 쥔 채 승리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재훈,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은 듯 기쁨을 만끽하는 성시경의 모습이 보인다.
경기에 앞서 양팀이 졌을 때의 벌칙이 공개되자 이형택 코치는 “죽어도 질 수 없어. 맞춰주는 일 없이 100:0으로 끝내줄게”라며 불꽃 신경전을 벌이는 등 경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예체능’ 테니스단은 맞춤형 복식조로 변화를 주는 등 포인트 10점을 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10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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