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가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필요하면 거짓도 불사하는 여자와 쓸데없이 진실만 고수하는 남자의 거짓말 같은 진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풀하우스 테이크2’의 남기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레드카펫’ 시나리오를 쓴 이재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 중 노민우는 ‘세상은 진실이 통한다’고 믿고 있으며 성인이 된 어린 왕자 윤태운 역을 맡아 순수한 소년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간 보여줬던 ‘차도남’의 이미지를 벗어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노민우와 남기훈 PD는 ‘풀하우스 테이크2’에 이어 2년 만에 재회, 시너지가 기대된다.

노민우의 소속사 MJ드림시스 측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연기와는 상반되는 캐릭터를 통해 노민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자 도전이라 생각한다”며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차기작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는 2015년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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