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계희(장현성)는 영조에게 이선이 관서에 서재를 세웠다는 사실을 고발했다. 이후 영조는 동궁전의 지하 서고까지 알게 됐고 조재호(김승욱)를 잡아들여 “세자가 관서에 서재를 세운 게 맞느냐”며 캐물었다. 조재호는 “서재는 역심을 키우기 위한 곳이 아닙니다. 인재를 키우고자 하였을 뿐입니다”라고 답했으나 영조는 분노를 가라앉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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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비밀의 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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