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회 방송에서 게스트 이정, 박준면, 레인보우(재경, 지숙, 현영)가 2라운드 도전에 줄줄이 실패해 추풍낙엽처럼 탈락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재훈과 지상렬이 남아있었지만 남은 두 사람도 미션의 난이도에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여 제작진과 선곡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상렬은 “평소 가무를 즐기지 않는다”고 밝히며 연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훈은 “평소에 가사를 못 외우기로 유명하다”며 “여태까지 내 노래 가사도 완벽하게 부른 적이 거의 없다”고 말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또 ‘끝까지 간다’가 방송을 시작한 후 가장 많은 조기 탈락자들이 발생한 상황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출연자들은 “미션이 어려워 머릿속이 하얗게 된다”, “미션으로 나오는 가사의 양이 웬만한 옥편 수준이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재훈과 지상렬마저 떨어져 전 출연자가 조기 탈락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녹화를 중단하고 긴급회의를 했다. 장시간 회의 끝에 히든카드를 제시했고 그제야 녹화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든 사건은 5일 오후 9시 40분에 ‘끝까지 간다’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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