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니시리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유쾌함과 동시에 남모를 아픔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 ‘강혁’역을 맡은 그가 이하늬(윤희 역)에게 춤을 알려주는 과정 중 달달한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두근두근하게 만든 것.
지난 방송에서 강혁(박민우 분)은 마을 대표로 ‘팔도 강산 노래자랑’에 나가게 된 윤희(이하늬 분)에게 춤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혁은 귀엽고 앙증 맞은 춤을 춰야 하는 윤희에게 “자 엉덩이를 더 뒤로 빼고 팔을 귀엽게 흔들어봐요”라고 말하며 깜찍한 율동처럼 양 팔을 휘저어 보였다.
이어 강혁은 춤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엉거주춤 자세로 어느새 그와 가까운 거리에 있음을 알고 화들짝 놀란 윤희에게 “왜 그래요?”라고 물었고, “그냥 좀 민망하잖아”라며 멋쩍은 듯 웃어 보이는 그녀를 향해 “누나 나한테 지금 설렌 거죠?”라고 질문을 던지는 능청스러움으로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박민우, 이홍기. 이하늬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는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는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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