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방송화면
강대리(오민석)와 장백기(강하늘)이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29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에서는 사우나 급회동 이후 서로에게 마음을 연 장백기와 강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백기는 독일 쪽 관계자와 유창한 독일어로 전화통화를 했고, 이를 들은 강대리는 그의 독일어 발음을 정확하게 교정하는 등 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 애썼던 것. 하지만 자존심 강한 장백기는 “내가 독어독문과인데”라며 투덜거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 사이 전에 없던 다정함이 엿보였다.
이외에도 영업3팀 김동식 대리(김대명)이 일본어로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외국어를 하지 못하는 장그래의 씁쓸한 표정이 번졌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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