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결혼 후 다시금 워커홀릭의 본색이 슬슬 드러났다. 그렇게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지만, 별 탈 없이 결혼 7년 째에 접어들었다. 일도 열심히 해서 돈도 많이 벌었고, 시어머니까지 모시는 등 완벽한 결혼생활을 이어 나갔다. 스스로 완벽한 아내라고 자부했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남편의 분노 게이지는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었더라”고 전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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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지민은 “이후 ‘외로운 남편 달래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곁에서 최대한 오래 있어주는 게 남편에겐 최고의 명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밥을 함께 먹으며 대화도 많이 나눴고, 연기 연습을 할 때도 최대한 집에서 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부부의 노력 덕분인지 위기를 가볍게 극복할 수 있었다. 작은 노력이 가정의 행복에 큰 밑거름이 돼, 지금은 신혼 못잖게 깨소금을 볶고 있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이날 ‘동치미’는 ‘외로운 내 남편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삶의 무게에 지쳐 위로와 관심이 필요한 ‘내 남편’을 다독이는 동치미 마담들의 비결을 공개한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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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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