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오랜만에 녹음실에 들어서니 감회도 밀려오고 설?네요” 지석진이 22년 만에 가수로 마이크 앞에 섰다.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OST에 참여한 지석진은 수록곡 ‘사랑한다 말하는건’을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사랑한다 말하는 건’은 사랑의 시작을 예감한 남녀의 풋풋함을 담은 곡으로 배드보스 조재윤이 작사, 작곡한 서정적인 곡.피아노 선율과 서정적인 스트링이 더해진 이 곡은 지석진과 클럽소울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아름다운 화음이 드라마 분위기에 맞게 조화를 이뤄 가을에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발라드 곡이다.
ADVERTISEMENT
특히 이번 곡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로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석진은 “뜻하지 않게 서태지 씨와 또 비슷한 시기에 음반을 내게 돼 재밌는 인연이라고 생각한다(웃음)”며 “오랜만에 가수로서 녹음실에 들어서니 기분좋은 설렘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예전부터 음반 활동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작은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제안을 받고 OST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풋풋했던 데뷔 시절 생각도 나고 여러 감회가 밀려오더라”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지석진은 “이번 OST 참여를 시작으로 앞으로 싱글 앨범이나 다른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등도 차근 차근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
ADVERTISEMENT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