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제작 드림이엔앰,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심장을 이식받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임상영양사 이봄이 역으로 열연중인 최수영. 바다에 빠져 민낯과 번진 카스카라의 ‘팬더눈’을 노출하더니, 이번에는 감우성이 실수로 뿌린 우유로 샤워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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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최수영 본인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이봄이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캐릭터 때문에 극중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이 먼저 나서서 장면을 만들어낸다. 점점 봄이와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촬영 목격담을 전했다.
고기 납품 계약서 작성 문제로 만나게 된 동하와 봄이. 이 과정에서 봄이는 동하의 실수로 우유를 뒤집어쓰게 되고, 이는 그녀가 동하, 동욱 형제의 어머니 나현순(강부자)과 만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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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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