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의 이른바 ‘폭풍성장’이 화제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1999년생 진지희는 1939년생 배우 송재호에게 SNS를 가르치는 과외 스승으로 등장한다.

촬영 당시 진지희는 송재호와의 첫 만남부터 통통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송재호를 사로잡았다는 후문. SNS를 즐기는 신세대답게 진지희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일명 ‘셀카봉’을 꺼내 들었다. 이어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 사진 찍어요”라며 송재호를 당황하게 했지만, 사진이 잘 나오는 특급 비법을 전수하며 훈훈한 모습이 가득한 셀카 촬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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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진지희의 성숙해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 어엿한 숙녀의 향기를 풍기는 진지희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애교 있는 평소 성격을 그대로 보여줘 “참 잘 자랐다~”라는 소리를 절로 나오게 만든다.

한편 송재호와 진지희, 배우 김성령과 가수 성시경, 배우 이재용과 손예음, 개그맨 정준하와 가수 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 커플’로 만나 SNS, 영어, 기타, 중국어를 배우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2회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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