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또 한 번 문어영표가 뛰어난 예측력을 발휘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우 서지석이 브라질로 찾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중계하고 있는 조우종 아나운서와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한국이 ‘문어영표’에 난리가 났다”며 뛰어난 예측력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이슈가 된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을 언급했다. 이영표는 “대표팀의 분위기를 알고 있다면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서지석은 “그럼 알제리를 앞두고 한국 선수들 중 누가 골을 넣을 것 같냐”고 물어봤고 이영표는 난색을 표하면서도 “알제리에 역습을 가할 수 있는 손흥민 선수를 주목한다”고 답했다. 지난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대한민국 대 알제리’ 경기에서는 이영표의 예측대로 대한민국 첫 번째 골의 주인공은 손흥민 선수였기에 이영표의 예측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영표는 “해설위원 중에 최고의 해설은 차범근 감독님”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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