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9인조 아이돌 BTL이 지난 15일 데뷔를 선언했다. 지수 쟝폴 제이 로빈 알렌 큐엘 맥스 도카 유아로 이뤄진 BTL은 ‘Beyond The Limit’의 약자로 ‘한계를 넘어서다’는 뜻을 가졌다. BTL은 조성모 ‘불멸의 사랑’, 아이비 ‘바본가봐’ 등을 작곡한 히트 프로듀서 양정승이 제작하는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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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투지’라는 노래 제목에 맞게 불의와 맞서 싸우는 전사 느낌의 의상을 착용하고 강렬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데뷔 직후 홍콩의 유력 일간지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 16일자에 ‘주목할 신예 아이돌’로 보도되면서 벌써부터 아시아 전역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상큼발랄한 걸그룹도 등장한다. 22일 5인조 걸그룹 베리굿(Berry Good)이 데뷔곡 ‘러브레터’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특이한 점은 데뷔곡이 리메이크곡이라는 점. 베리굿은 1세대 아이돌 클릭비의 ‘러브레터’를 리메이크 소녀 감성의 노래로 탄생시켰다. ‘러브레터’는 소찬휘 ‘티얼스(Tears)’, 핑클 ‘영원한 사랑’을 작곡한 주태영 작곡가의 곡으로 대중성만큼은 확실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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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갓세븐, 성룡이 키운 그룹 JJCC, 가창력을 강조하는 그룹들인 키스앤크라이, 멜로디데이, 원피스 등이 데뷔를 알리며 성장 중이다.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YG엔터테인먼트의 데뷔 예정 신인그룹 위너의 인기는 벌써부터 뜨겁다. BTL, 베리굿 등의 합류로 신인상을 노리는 1년차 아이돌들의 다툼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키로이컴퍼니, 아시아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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