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결정은 현재 음악시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사재기 현상을 근절하기 위해 추천 음원 자동재생기능을 없애는 개선방안을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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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등 음원사이트는 추천 음원 수를 기존의 두 개에서 4~6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근 디지털 싱글 발매가 증가하고 선공개 등을 원하는 아티스트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음원사이트에서 다양한 음원을 추천하게 되면서 아티스트들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신곡을 보다 많이 홍보할 수 있게 됐고 이용자들은 다양한 신곡을 접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추천 곡 자동재생기능이 사라지면서 음원 끼워팔기 사례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천제도가 여전히 남아있어 추천 음원이 미치는 부작용이 말끔히 해소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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