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포스터

제5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SESIFF)가 9월 26일 개막한다.

SESIFF는 초단편 영상 작품들을 통해 영화감독을 꿈꾸는 역량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2009년 출범했다. 서울 구로에서 열리는 이번 SESIFF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5분이었던 초단편의 시간 제한을 10분으로 늘려 보다 풍부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여러 가지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객들은 영화제 외에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다.

28일(토) 18시 강남역 M-Stage에서는 배우 김영애와 김새론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는 ‘EOS MOVIE Project: E-Cut 감독을 위하여!’ 씨네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SESIFF의 단편영화제작지원 프로그램 ‘EOS MOVIE Project: E-Cut 감독을 위하여!’에 참여한 ‘참관수업’ ‘실연의 달콤함’ 두 편의 감독과 출연 배우들을 만나 여러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27일(금)부터 30일(일)까지는 도심 속 DJ 페스티벌 ‘SESIFF MOVIE ALLNIGHT with VJing SHOW’가 개최된다. 강남역 M-Stage와 클럽매스(Mass)에서 열리는 이번 쇼는 대한민국 대표 DJ들은 물론, 포르투갈의 DJ들도 참여해 다국적 DJ 페스티벌로 꾸며질 예정이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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